수건 관리
수건에서 냄새가 나면 대부분 세탁을 더 세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. 그런데 공장에서 보면 원인은 거의 반대쪽에 있습니다. 덜 헹궈졌거나, 덜 말랐거나, 마른 뒤 보관이 잘못된 경우입니다.
세제를 더 넣으면 더 깨끗해질 것 같습니다
세제를 늘리면 헹굼이 더 필요해집니다. 헹굼이 그대로면 남는 세제가 늘어나고, 그 세제가 습기를 만나 냄새가 됩니다. 냄새를 잡으려던 것이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경우입니다.
겉이 마르면 다 마른 줄 압니다
수건은 겹쳐 놓으면 안쪽이 늦게 마릅니다. 겉만 보고 개어 쌓으면 안쪽 습기가 갇혀 그 자리에서 냄새가 시작됩니다.
젖은 수건을 통에 오래 둡니다
쓴 수건을 뚜껑 닫힌 통에 하루 이상 두면 냄새가 섬유에 배어듭니다. 한 번 배면 이후 세탁으로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.
HOW WE WORK
① 쓴 수건은 뚜껑을 덮지 말고 통풍되는 곳에 둡니다. ② 젖은 수건을 눌러 담지 않습니다. ③ 세탁물이 하루 이상 쌓이지 않도록 수거 주기를 잡습니다. 이 세 가지만으로도 냄새 문제의 상당 부분이 줄어듭니다.
하얗게 만들려고 락스를 반복해 쓰면 섬유가 삭습니다. 색이 빠지고 얇아지고 흡수력이 떨어집니다. 새 수건을 사는 주기가 짧아지면 아낀 세탁비보다 훨씬 큰 돈이 나갑니다.
하루에 몇 장 나오는지만 알려주시면 됩니다
업장 종류와 하루 수량, 희망하시는 수거 주기. 이 세 가지면 견적을 안내해 드립니다.
업소용 수건에는 권하지 않습니다. 섬유 사이를 코팅해 향은 나지만 흡수력이 떨어집니다. 손님이 물기를 못 닦는다고 느끼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.
사용 빈도에 따라 다르지만, 흡수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거나 올이 빠지기 시작하면 세탁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. 첫 수거 때 상태를 보고 말씀드립니다.